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기드 얼라이언스 2 (문단 편집) === 인간미 넘치는 용병들 === 바닐라 기준 60명, 1.13 모드 기준 130명이 넘는 용병들은 낙천가, 외톨이, 싸이코 등의 온갖 성격들이 모두 있으며,[* 심지어 용병 주제에 평화주의자(Pacifist) 성향도 있다. 이 성향을 가졌다면 민간인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절대 따르지 않는다.] 상황에 맞는 대사도 전부 음성처리되어 있다.[* 1.13 모드 용병들 중 JA1에 등장했다가 JA2에서 삭제되었던 용병들의 경우 JA1의 대사를 추출해서 쓰기 때문에 상황과 대사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정 이벤트에 대한 대사뿐만 아니라, 친한 용병이 적을 사살했을 때 칭찬을 하기도 하며, 싫어하는 용병 뒷담화 등 내용도 다양하다. 여러 국적의 과장된 영어 억양을 들을 수 있다. [[블랙 코미디]]스러운 다이얼로그들의 내용도 꽤 흥미로우니, 되도록 여러 용병을 고용해 들어보자. 커뮤니티에서 가끔 인기 투표를 하면 표가 고르게 나올 정도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 용병들 중 일부는 게임 제작진의 얼굴을 따 왔으며, 목소리 연기 참여도 했다. 성장의 개념이 있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면 능력치도 올라간다(훈련으로도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단 레벨이 상승한 용병은 보수를 더 요구하니 주의할 것. 가장 큰 특징으로는 용병도 인간이라고 용병간의 상성까지 있어서 몇몇 용병은 같은 분대에 넣으면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죽이 잘 맞는 용병들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실제로 전투력이 증가한다.[* [[http://i.imgur.com/1fGzl.png/|죽이 잘 맞는 용병]], [[http://i.imgur.com/VKJdD.png/|서로 싫어하는 용병]]끼리의 관계가 정리될 정도.] 분대 구성을 잘못하는 경우 첫 미션에서 용병들 말싸움만 듣다가 '''기습할''' 적에게 '''기습당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한창 여왕군을 밀어붙어야 할 때 용병이 덜렁 떠나버리면 심히 곤란해지니 주의하자. 전편에선 이런 요소가 심하게 강조되어 임무 시작하기 직전에 도망가는 용병도 있었고, 심지어 개인 인벤토리에 현금을 놔두면 가지고 도망가는 놈도 있었다. 2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저 누가 싫다 그러면 같은 지역에만 안 놔두는 정도로 충분하다. 당연히 용병을 고용하는 것은 플레이어 혼자가 아닌지라 용병들 중 일부는 랜덤하게 다른 곳에 고용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고용할 수 없는 상태이기도 하며[* 이 때 고용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남기면 해당 용병이 고용 가능해졌을 때 플레이어에게 연락을 한다.] 심지어 다른 전장에서 싸우다가 전사해버려서 영구적으로 고용불가가 되기도 한다.[* 이런 랜덤 요소가 싫다면 INI 설정에서 용병 전사 옵션을 끌 수 있다.] 이런 시스템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 시에 반강제적으로 익숙한 용병만 고용하는 것이 봉쇄되기도 한다. 용병들의 독특한 개성과 더불어 다회차 플레이 시에도 질리지 않을 수 있게 하는 요소이다. 현지에서 섭외하는 일부 용병들을 제외면 대부분은 노트북(Laptop)을 통해 인터넷으로 계약하며, 총 3개의 [[민간군사기업]](PMC)이 있다. * '''A.I.M.'''(Association of International Merceneries) 전작부터 등장했던 PMC. 시간이 지난 현재는 업계에서도 최고의 위치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CEO는 모하네드 대령. 능력치가 뛰어나고 급료도 비싼 고급 용병, 싼 값에 적당한 성능을 지닌 가성비 용병, 특정 분야에 특화된 특수 용병 등 다양한 방면으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들을 제공한다. 후술될 M.E.R.C.와 다르게 정말 성능이 형편없어 버려지는 용병은 없고, 대부분 어떤 분야에든 사용될 여지가 있다. 다른 업체인 M.E.R.C.가 건질 용병이 몇 없는 개그 설정에 가까운 만큼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용병의 대부분은 A.I.M. 소속일 수 밖에 없다. 초반에는 이 업체에서 고급 용병 2~3명을 당일치기로 고용하고, 드라센 공항과 광산을 확보한 뒤 그들이 남긴 장비를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방법이 정석. 선불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끝나갈 때 계속 필요하다 싶으면 돈을 더 주고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데, 주의할 것은 72시간 이상 남았을 때 빨리빨리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약 기간이 그 이하로 남았을 때 연장을 시도하면 일정 확률로 개인 사정 때문에 안 된다며 거절하는 경우가 생긴다. 계약 연장은 1일, 1주, 2주 단위로 가능한데, 당연히 긴 단위로 연장하는 것이 1일 단위로 연장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초반에 돈이 후달릴 때는 미리 1주치 급료를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또 장기 계약을 맺어 뒀다가 그 용병이 전사해 버리면 돈을 날리는 꼴이니 상황에 따라 판단하자. * '''M.E.R.C.'''(More Economic Recruting Center) 전작의 A.I.M. 소속 하급 용병이었던 스펙(Speck)이 독립해서 설립한 PMC. A.I.M.과 경쟁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지만, 경쟁은커녕 비교도 안 되는 시궁창 서비스와 후달리는 인적 자원을 자랑한다. 사이트 서버도 싼 것을 쓰는지 최초 접속 시 다른 사이트들보다 로딩이 유독 길고, 접속해 보면 인터페이스부터가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 수준으로 아주 쓰레기 같다. 용병 리스트를 띄워 놓고 원하는 용병만 딱딱 찾아볼 수도 없고 일일이 다음 페이지 버튼을 눌러 가며 원하는 용병이 나올 때까지 넘겨야 하며(심지어 알파벳 순서도 아니다), 선불제로 미리 돈을 보내 두고 신경 끄고 있다가 나중에 계약 연장할 때만 돈을 더 주면 되는 A.I.M.과 달리 정기적으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송금을 해 줘야 한다. 고용 가능한 신입 용병이 하나씩 생길 때마다 신입 용병이 왔다며 이메일을 보내서 메일함의 태반이 M.E.R.C.의 스팸 메일로 가득차는 민폐도 선보인다. 그리고 그 지랄을 해가며 쓸 수 있는 용병들도 영 좋지가 못하고 대부분은 개그 캐릭터들. 건질만한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애정과 근성을 가지고 키우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전투를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최초부터 고용 가능한 M.E.R.C. 저가 용병들 중 실용적으로 써먹을만한 것은 칼잡이 [[레이저(JA2)|레이저]]와 수리공 [[개스킷(JA2)|개스킷]] 둘 뿐. 또한 A.I.M.과 다르게 시작 시점에는 사이트에 접근할 수 없고 하루쯤 지나야 사이트가 열려서 스타팅 멤버로는 고용할 수 없다. 후불제라는 점을 이용해 스타팅 멤버에 저가 M.E.R.C. 용병을 대량으로 끼워넣는 것을 막기 위함인 듯. 다만 이것은 값싼 하급 용병들에 한정되는 이야기로, 비싼 고급 용병 라인인 [[쿠거]], [[가스통]], [[스토지]] 3인방[* 이 셋보다는 한 급수 낮지만 전투력도 준수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한 [[넘브]]까지 4대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문제는 넘브는 인간관계가 최악이라서 불화 없이 굴리는 조합을 짜기가 어렵다.]은 A.I.M.의 최고급 용병들과 맞먹는 뛰어난 실력에 가격은 더 저렴한 환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문제는 M.E.R.C. 용병들은 M.E.R.C.에 지불한 액수에 비례하여 한 명씩 느릿느릿 언락된다는 것. 일부러 이들을 빨리 언락하려고 초반부터 M.E.R.C. 용병들을 대량으로 고용하지 않는 이상은 메두나까지 점령하고 여왕 족칠 때쯤에나 딸랑 쿠거만 언락될 수도 있다. 이 때쯤 가면 플레이어는 이미 그 동안 더 숙련되어서 M.E.R.C. 3대장 이상의 실력을 가진 A.I.M. 최고급 용병들을 굴리고 있을 것이다. 이런 밸런스 문제 때문에, 후술될 1.13 모드에서는 파일 수정으로 M.E.R.C.의 고급 용병들을 초반부터 언락해 줄 수 있게 했다. 언락하고 플레이할 시, 초반에도 감당 가능한 가격에 최고급 용병을 제공하는 M.E.R.C.는 굉장히 유용하다. 더구나 빌드 7435부터는 나름대로 가성비 좋은 용병들도 추가되었으니 영 못써먹을 사이트는 아니게 되었다. 만일 플레이어가 M.E.R.C.에서 용병을 단 하나도 고용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결국 파산해 버리고 사이트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이 두 사이트에서는 사상자가 많아질 경우 플레이어의 지휘 능력을 의심하며 고용을 거부하는 용병들이 생긴다.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는 퍼펙트 플레이 지향의 플레이어라면 볼 수 없는 이벤트. * '''I.M.P.'''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자신의 분신 같은 개념의 용병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 마치 심리검사하듯이 질답을 거친 후 결과를 도출해 용병을 파견해 준다. [[울티마 시리즈]]를 생각하면 될 듯. 싸이코스러운 답을 하면 정말 싸이코를 보내준다. 1.13 모드에서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아예 원하는 특기를 골라서 집을 수 있게 바뀐 대신, 배분할 수 있는 스탯의 최대치를 정해 놓아 밸런스 붕괴를 막았다. 물론 수치는 ini에서 수정할 수 있다. 생성할 때 3000달러를 지불한 후에는 급료를 전혀 요구하지 않기에, 여기서 만드는 용병은 비싸서 중후반까지는 고용하기 어려운 저격수, 기관총병 등을 초반부터 갖고 시작하는 쪽으로 생성하는 것이 정석이다. 기본 설정에서는 1명만 생성 가능해서 플레이어 본인처럼 여겨진다.[* 물론 설정상 플레이어와 I.M.P. 용병은 별개의 인물이다. 플레이어인 용병 사령관의 모습은 인트로 영상에 잠시 나오며 백인 남성의 모습이다.] * '''현지인''' 이렇게 PMC에서 직접 고용하는 용병들 이외에도, 현지에서 영입할 수 있는 ~~[[포켓몬]]~~ NPC들이 다수 있다. 이들을 찾아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요소. 아이라, 드미트리 등 아룰코 반군 소속의 용병들은 임금을 전혀 요구하지 않고, 그 외 인물들은 임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임금을 요구하는 현지인들은 매일 임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일당제로 고용되며, 숙련되어도 요구하는 급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A.I.M.과 M.E.R.C. 용병들보다 가성비가 좋다. 다만 랜덤성이 커서 스토리상 무조건 영입하게 되는 일부를 제외하면 공략을 보고 찾아야 한다. 아룰코 현지에서 고용 가능한 인물은 총 14명이며, 머릿수가 적지 않으므로 A.I.M., M.E.R.C. 용병 고용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I.M.P. 용병 하나만 고용한 뒤 현지인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이렇게 플레이하면 초반부가 다소 어려워지므로,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ini 파일의 수치를 조정해 I.M.P. 용병의 성능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